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사 외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성적 우수 학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등 총 7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6,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지난 27일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세부 선발내역을 살펴보면 △모범 장학생 16명 △특기 장학생 2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51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3명 총 72명이다.

구는 매년 장학기금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학금 규모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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