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아미’슐런팀이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장애인 슐런 실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스포아미’슐런팀이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장애인 슐런 실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 (센터장 김희진)는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8월 4일 ‘강남장애인슐런협회’(회장 김희진)를 창립 했다.

강남장애인슐런협회에서는 슐런교육을 통해 강남구 관내 슐런 인구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슐런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친화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에는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의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로 구성된 ‘스포아미’팀, 까치클럽팀, 우트레이닝팀 슐런 선수들이 등록 되어있다. 협회 선수들은 지난 9월 강남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관한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슐런종목에 참가해 단체전, 개인전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스포아미’슐런팀은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장애인 슐런 실업선수권대회를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펼쳤다.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에서는 육성된 선수들이 기업에 고용되어 실업선수로서 안정된 선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진 회장은 "슐런 경기의 활성화로 슐런종목이 생활체육활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장애인 슐런 선수들이 양질의 직업군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