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구청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도봉구가족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도봉구가족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 가족사업 위탁 기관인 도봉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국 가족센터 평가’는 3년 주기 전국단위 평가로, 평가결과 상위 10%만 ‘우수센터’로 선정된다. 도봉구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40개소를 대상으로 4개 평가 영역과 15개 평가지표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직원역량 △지역사회 협력 △이용자 실적 및 만족도 △지역특화사업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센터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S등급(최고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업 전반의 계획·실행·점검·환류에 의한 체계적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신규 사업 발굴 및 연계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1년의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맞춤한 ‘소상공인 가족관계 증진 맞춤형 방문프로그램’과 ‘2022년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은 지역의 공동체성 요구가 높은 시대에 타 지역 센터의 귀감이 될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는 일반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구, 이혼전후 가족 등 모든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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