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지원기반조성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운영사례 4개 영역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 상위 25개 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현진)는 올해도 4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및 또래 상담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 책거리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멘헤라(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 문화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상담 부스 운영으로 ‘2023년 청소년 안전망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과 ‘멘토링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훈훈한 결실을 맺은 바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미래의 원동력인 지역 청소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노력해 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포구도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 기관으로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부모 상담, 심리검사, 학교 연계 상담 등의 청소년 상담사업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보호, 연계와 같은 청소년 안전망 중점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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