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진행 모습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경로당에 무료 인터넷망과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경로당 118곳 중 구립 경로당 34곳 전체와 희망하는 사립경로당 75곳에 인터넷망 구축과 컴퓨터 지원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전문 디지털 교육 강사가 올해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또는 1:2 맞춤형 교육과 그룹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장 키오스크 주문 확대에 따라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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