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0일 ㈜청룡환경(공동대표 윤정섭, 윤호종)에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이하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에 있는 ㈜청룡환경은 환경시험분석 연구기관이다. 올해 7월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0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장학회는 올해부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1,000만 원 이상 후원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후원의 날에서 ㈜청룡환경 윤정섭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영자연합회 서울(회장 이계우, 이하 KIBA서울)에서도 지난 12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정섭 ㈜청룡환경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금천구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우 KIBA서울 회장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