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어워드’ 공모 ‘은상’ 수상 모습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 ‘은상’ 수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9일 ‘2023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에서 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지방자치 어워드’는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부문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특성화된 은평형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자료와 영상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1천5백9명의 주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100여 명의 현장 심사단이 평가하는 3차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은평구는 △은평형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마을 의제발굴 지원 컨설팅 용역 실시 △동 지역사업 1억 원 사업비 편성 △은평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실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했다.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이며, 현장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방자치 인재를 키우고 지역자원을 육성하는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에 은상의 영예를 안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주민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은평형 주민자치회의 성숙한 안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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