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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의 새로운 청년 정책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5기를 맞이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치기구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4개 분과(△일자리 △문화예술 △사회참여 △생활안정) 중 희망하는 분과에 소속되어 청년 권익증진, 역량 강화, 정책 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올해 △청년 1인 가구 건강검진 주말 확대 운영 △청년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역시 청년네트워크 4개 분과가 지난해 제안한 정책 중 중복성,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업이다.

구는 오는 4월에는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는 분과 회의를 개최하여 청년위원이 희망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담당 부서가 피드백하는 정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청년 주간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지역 청년 단체, 관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오는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민과 관악구 생활권자 중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관악구 청년정책과로 이메일((cay64@ga.go.kr) 또는 팩스(02-879-7822)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활동의 자발성과 관심 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18명을 선정하여, 1월 중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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