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센터 전경
▲ 응급센터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 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원은 이달부터 3년간 경기 북부 및 강원지역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치료 전문의로 선발된 심장내과 손관협, 이형탁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전문 의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환자 예후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손관협 교수는 "중증·응급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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