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정릉3동에서 따뜻한 연탄 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정릉3동에서 따뜻한 연탄 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 지역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이 지난 6일 정릉3동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이웃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 현장에는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모여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과 라면 1상자를 전달하며 따듯한 온정도 함께 전했다. 대부분 봉사자들은 처음 하는 연탄 나눔 봉사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연신 땀방울을 흘리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문수 신부님은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 사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렇게 매번 연탄 봉사를 한다고 할 때마다 여러 지역에서 달려와 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찬경 정릉3동 동장은 “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으로는 연탄 배달이 어려운데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눔 봉사를 위해 힘을 보내주신 청년문간 이문수 신부님을 비롯한 참여하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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