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 개최
▲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18일 오후 2시 ‘2024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를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는 올해 학습관의 운영 전략, 주요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학습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학습관 운영 전략과 주요 일정 공유를 시작으로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은평학습링크 △다빈치실험실 등 4개의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주민들은 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공모사업별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를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 분야를 다루는 고품격 강좌 ‘은평내일살롱’ 소식과 일상 속 모든 삶이 학습으로 실천되는 숨은고수교실 ‘골 때리는 고수들!’ 개편도 안내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태환경 마을강사 양성과정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로 진행돼 유튜브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사업 담당자와 질의응답도 가능하고, 상세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은평구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의 변화는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구축한 점이다. ‘은평 우리동네배움터’와 ‘숨은고수교실’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확대하며, 주민 개개인의 학습 요구 충족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학습 상담’도 신설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상담자 맞춤형 학습유형지 개발, 평생학습 활동가의 활동 영역 확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올해도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배움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은평이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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