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떡, 김, 두부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판매하는 기타식품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실시여부 △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등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연말 김장용 식재료 판매업소 점검하여 표시기준 위반 업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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