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온수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주민들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 21시경 서울 신정3동 주민센터에 긴급 구호품 50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세트에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비상식량 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복구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 인력 지원을 위해 대비 중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재해 복구 활동을 위한 봉사원 양성과 전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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