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평생학습관 2024 사업설명회 진행 현장
▲ 은평구평생학습관 2024 사업설명회 진행 현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평생학습관(관장 권찬호)이 1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한 ‘2024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올해의 비전과 운영 전략, 주요사업 및 일정 등을 공유하고 시민 누구나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원지윤 은평구평생학습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새내기 평생교육사의 하루’ 영상과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은평이 걸어갈 길 △2024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길 △2024년 시민과 새롭게 시작할 길 등 각 주제에 맞는 사업 일정과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길’로써 △다양한 학습 공간을 발굴 및 활용해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자생적인 학습동아리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은평 지역주민들의 주체적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은평시민대학의 사업 ‘은평학습링크’ △지역 내 다양한 의제에 대한 학습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다빈치실험실’ 등 4개의 공모사업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왼쪽 
▲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은지 평생교육사, 원지윤 사무국장) 

이어 ‘2024년 시민과 새롭게 시작할 길’로써 △인문학·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고품격 정규ㆍ특강 프로그램 ‘은평내일살롱’ △학습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과 노하우를 가진 시민이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시민주도 평생학습프로그램 ‘골 때리는 고수들!’ 개편을 안내했다. 또 △학교-지역사회 연계 협력으로 학생들의 삶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새롭게 기획된 ‘생태환경 마을강사 양성과정 사업’ △학습유형 검사지 개발로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학습요구 및 유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새롭게 시행되는 ‘학습상담’ 사업도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및 내용,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삿말을 통해 “시민사회와 학습자 간의 연결 링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사업 공모를 통해 역량이 있는 시민, 단체, 기관들이 직접 가르치거나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평생학습관이 많은 구민들과 함께하는 학습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자원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은평 구석구석으로 다가가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기반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확대해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권찬호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권찬호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인 평생교육사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정인 평생교육사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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