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지난 17일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서울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고령, 저소득 등을 이유로 안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장인범 서울온안과의원 대표 원장은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진료비 부담으로 필요한 검진 및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서울온안과의원은 은평구 유일의 실명예방재단 협력 의원으로서 녹번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환자의 실명예방재단 지원 연계와 진료비 감면 제공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국한 동협의체 위원장은 “비급여 진료비까지 감면해 주신다고 하니 의료비 부담이 버거우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되실 것 같다”며 “더불어 우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드려 많은 분이 의료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서울온안과의원 장인범 대표 원장께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너무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녹번동주민센터 직원들도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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