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합동 캠페인 모습
▲보건사업 합동 캠페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와 연계하여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진료팀, 건강생활팀, 지역보건팀, 치매관리팀, 치매지원팀의 지원으로 보건사업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개막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새조개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칫솔법,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비만예방관리, 음주폐해 예방 및 금연 서비스 확대 실시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및 암조기검진,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선별 검사지를 활용한 1:1 대면검사, 치매에 대한 다양한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은 음주위험체질 선별검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한 주민은 “새조개를 먹으러 남당항에 왔는데 건강관리법까지 알고 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관심을 갖고 행사를 추진해 준 홍성군보건소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보건사업을 홍보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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