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배봉산 체험학습활동 현장
▲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배봉산 체험학습활동 현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학교 및 방과후 교육시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마을교사와 교육멘토단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사’는 생태환경·놀이학습·마을해설사 세 분야로 모집한다. ‘교육멘토단’은 교과목 연계(영어·수학 제외),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4차 산업혁명 등 학업활동 전반에 대해 모집한다. 거주민, 혹은 관내 교육기관·단체에 소속되거나 관내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자로 모집분야 관련 전공·경력·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마을교사와 교육멘토단은 강사인력풀에 등록된 후 관내 학교 및 방과후 교육시설(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등)과 협의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마을교사·교육멘토단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교육자원을 학교 및 방과후 교육시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을교사와 교육멘토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교 정규수업으로 충족하기 힘든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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