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김형재 시의원(앞 줄 오른쪽 5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김형재 시의원(앞 줄 오른쪽 5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강남소방서를 방문해 서울시비 지원 소방안전체험관과 119상황실의 개관을 축하하며 신년 업무보고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함께 참석했다.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는 2023년의 추진실적과 2024년의 주요 업무 및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2023년 강남소방서의 추진실적으로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증축 이전 △119상황실 개선 보강 △강남소방서 강당 긴급 보수 공사 △역삼119안전센터 환경개선 공사(여직원 휴게실, 체력단련실) △직원 복지 증진 및 심신 건강관리 추진 등 주요 업무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2024년 강남소방서의 주요 업무와 추진사업으로는 △재난약자를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망 구축 △자율주행 화재순찰로봇 개발 및 활용 △MAN TO MAN(실화재 훈련자격 선배 교관과 1:1매칭)대응능력 강화 훈련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강남소방서 공간재구성 사업(리모델링) △강당 방송통신설비 교체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트레드밀’ 보급 △119안전센터 청사 환경개선 공사 등의 계획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강남소방서에 강남역 일대 등 침수 시 신속 배수를 위한 고성능펌프 지원(3대), 역삼119센타 리모델링 및 강남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관(지진, 화재), 119상황실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며 “소방안전체험관과 119상황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3년 4월 28일에 강남소방서에 방문해 노후시설 점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한 적이 있다”며 “2024년도에 강남소방서 노후시설 개보수(재배치사업) 예산 5억 원을 지원하여 대기실, 힐링마루, 화장실, 세면장 등 직원생활공간을 현대화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강남소방서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고려한 발언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