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댁에 방문해 당뇨 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어르신 댁에 방문해 당뇨 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댁에 방문해 식재료를 전달하고 식생활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당뇨 질환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개선 사업 '딱맞는 밥상'은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당뇨에 좋은 식재료를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당뇨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딱맞는 밥상’은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매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당뇨 생활교육과 혼자 지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부 확인 및 고독감 감소를 위해 말벗이 되어 드릴 예정이다.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고 개별적으로 당뇨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속 어르신들의 맞춤 활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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