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 전달 모습 
방한용품 전달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한파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 21일 밤 9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대면과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노숙인에게는 임시주거와 응급잠자리, 급식을 제공하는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한파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한파쉼터와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402가구에 넥워머, 보온 귀덮개, 무릎담요, 장갑,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한파 키트’를 배부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홀몸어르신 등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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