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김정식)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나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에 나선다.

집중 접종기간에 맞을 수 있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XBB기반 백신(노바백스XBB.1.5,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중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8개소)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접종일 일주일 전 사전예약누리집(https://url.kr/8irz1t)에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식 소장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백신 접종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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