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EX 2023 구로구 참가기업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오른쪽 5번째 문헌일 구청장)
 GITEX 2023 구로구 참가기업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오른쪽 5번째 문헌일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가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3)에 참가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과 5개 기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3대 정보통신박람회로 꼽히는 GITEX에 참가했다. 구로구는 부스 임차료, 설치비 등 참가비의 70%,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와 함께 바이어 매칭 및 전시회 운영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총 238건 1,46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4건의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는 등 마케팅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참가기업 중 하나인 동양BMS(주)가 방글라데시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김태수 동양BMS(주)의 대표, 계약 상대업체인 샤 음드 바하두르 알람 Bongo Technology사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계약 체결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8년 동양정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동양BMS(주)는 설비 자동 시스템을 비롯해 제로에너지 시스템 등 4차 산업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자동제어기기 분야 최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구로구 우수기업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동양BMS(주)가 GITEX 박람회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대표 IoT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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