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이용방법 사진제공=도봉운전면허시험장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이용방법 사진제공=도봉운전면허시험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2024년 적성검사‧갱신 조기수검 및 면허증 발급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수검(1~2월)을 당부했다.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39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이에 연말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혼잡을 방지하고자 2월까지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시 면허증 발급 수수료를 10% 할인하고 있다.

온라인 수검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제1종 보통면허 소지자(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받은 자)와 제2종 보통면허 소지자(69세 이하)이다.

제1종 대형‧특수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제2종 보통면허 소지자(70세 이상)는 각 경우에 따라 신체검사, 인지선별검사,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등의 절차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므로 온라인 수검에 해당하지 않는다.

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 적성검사‧갱신 미수검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지역으로, 수검대상 54만명 대비 미수검자는 10만9천명(20.3%)으로 나타났다.

기간 내 미수검 시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운전면허증 앞면에 표기된 적성검사‧갱신기간을 확인하여 조기에 수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연말(10~12월) 적성검사‧갱신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2시간 이상, 최대 4시간까지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면허증 발급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조기 수검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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