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모습
▲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와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공원 환경과 시설물 가꾸기 △불법 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6개 사업에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중복, 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연령에 따라 하루 3시간 또는 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 근무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유급 휴일 부여 △주차, 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 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확보로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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