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산1동 복지협의체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식
▲ 독산1동 복지협의체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식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 설 명절을 앞두고 동 복지협의체와 주민자치회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시흥4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떡·만두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운영한 일일 찻집과 시4랑 카페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사 전일부터 모여서 만두소를 손수 만들었다. 행사 당일에도 위원들은 직접 만두를 빚고 찌고 포장까지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일에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대표 전해옥) 회원들이 직접 우린 사골 육수로 만든 떡국과 호박전, 동태전 및 오징어무침 등을 조리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대표 안영식) 100만 원, 우시장 상인회 회장 조병근 사골 100kg,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사골 50kg 등 독산1동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복)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70만 원을 시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시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고, 어르신 생일잔치와 사진 촬영, 취약계층 겨울이불 나눔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협의체와 주민자치회 구성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금천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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