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설맞이 합동 차례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복지신문 이미지
▲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설맞이 합동 차례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복지신문 이미지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지은 관장)은 세시풍속 설과 정월대보름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은평데이케어센터는 설 맞이 행사로 직원과 이용어르신들이 오색꽂이전을 만들며, 23일에는 이용어르신간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센터 내에서 진행해 어르신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8일 10시 30분 복지관 대강당에서는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혼자 사시는 분들, 자식이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롭게 명절을 보내셔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매년 설 합동차례는 참여대상 어르신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해왔으며 합동차례를  통해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내 구립개나리어린이집과 연계, 원아들의 합동 세배 드리기 및 새해노래합창, 복지관 동요반어르신들의 새해노래합창을 진행해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21일 10시 복지관 시범경로당인 마고정2단지 경로당(진관동 소재)에서는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진행한다. 경로당 이용어르신과 원아가 함께 어울려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던지기 시간을 가진 후 대보름 먹거리와 간식을 나누며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는 구립불광어린이집 연계해 원아들과 함 께하는 1·3세대교류 달빛 가득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어르신과 원아들이 짝을 이뤄 즐거운 민속놀이(척사대회,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후 시상식 시간을 통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자원개발(NH 농협생명, 연마다 봉사를 늘린다 ‘연봉인상’,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 구파발 성당, 한국부동산원 등)을 통해 ‘설명절 선물키트’를 ,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총 1,100명의 어르신께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 전달 해드릴 예정이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은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전화상담으로 어르신 안전 및 안부확인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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