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동구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294명이 증가한 총 2,1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 유형으로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54명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91명이 있다. 구 직영사업을 포함해 8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 조사를 통해 초등학교뿐 만 아니라 중학교(3개교)까지 급식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내·외부 환경 정비를 하는 스마트쉼터 지킴이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후 기간이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어르신들이 집에서 나와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며 “모든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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