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모습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서적 어려움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들이 늘어나면서 아동의 집중력저하나 행동장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아동들이 심리상담 및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등 이론수업과 현장 심리상담 참여 등 임상실무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년간 총 12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는 임상심리사 2급(국가자격증) 취득 응시자격 수료증을 받게 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임상심리 전문가로 성장하여 관내 아동의 정서위기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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