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는, 지난 24일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 복지위원회(위원장 허필욱)로부터 사랑나눔 후원물품 총 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은,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헌금으로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사랑의 온기나눔 연탄지원 봉사활동으로 성도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양신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이웃을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용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님, 복지위원회와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행에 참여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는 석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2년에 세워진 안성최초의 교회다.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북한어린이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100년이 넘는 긴 역사가 있는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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