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 진행 모습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3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4급) 처분을 받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제도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청, 동주민센터, 관할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다.

은평구는 최근 타 지자체의 사회복무요원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개인정보 취급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취급 교육도 병행했다.

해당 교육은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이 직접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법과 규정을 안내하고, 원칙에 근거해 복무 관리에 철저히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관련 업무는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필요시 비식별화 조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 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는 담당자와 요원의 원활한 관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봉사하고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원칙에 충실해 더욱 철저한 복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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