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총동창회장이며 (사)연세사회복지회(이하 연사복) 지원근 이사장은 지난 달 28일 오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24년도 사회복지동문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에는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인상’을 수상한 수상자와 후원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원근 이사장과 연세대학교 사회복지 전공교수로서 최초로 행정대학원 제26대 원장으로 취임한 강철희 원장, 총동창회 이주영 회장(現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개선 자문위원회 위원장, 세계도덕재무장 한국본부 총재, 前 국회부의장,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과 법인 이사인 백우현진 이계자 대표, 세무법인 에이블 유해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인들이 합심해 법인의 핵심 가치인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연사복인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달 1일 연세대학교 사회복지 전공교수 최초로 제29대 행정대학원장으로 취임한 강철희 원장은 “연세사회복지 공동체의 결속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사회공동체로서 지속적인 결속과 발전을 통해 연세가 자랑하는 위대한 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주영 총동창회장은 "연사복인들의 사회복지 가치 실천을 위한 희생정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사복 회원들의 리더십과 봉사정신, 열정이 사회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특히 올해 정기총회는 Again 2024 ! 슬로건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공익을 선도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진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의‘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 실천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원근 이사장은 “2024년에도 연사복인으로 사회복지 학술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야 한다"며 "나아가 전문 자원봉사활동, 인지(치매) 예방 진단 및 교육, 아동·청소년 자존감 증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가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연사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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