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후보
김우영 후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김우영 전 은평구정장이 다음 달 10일에 있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친 강병원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김우영 후보는 7일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주신 시민과 당원께 감사 드린다"며 "경선 과정이 치열하고 간절했던 만큼 경쟁했던 동지와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김우영과 더 새롭게 은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은평구을 지역구를 위한 공약으로 △교통체증 해결 △은평 미래교육지원센터 건립 △서북권 중심 ‘통일로 테마거리’조성 △북한산 주변 ‘문화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공정‧신속‧통합 추진 △통일로 평화센터 설립 △노인 기본소득 지급 등을 제안했다.

한편 김우영 후보는 민선 5·6기 은평구청장을 지냈으며 이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제도개혁비서관,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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