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대학 졸업식과 입학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농대학 졸업식과 입학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농업대학 제19기 졸업식과 제20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해 농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44명의 졸업생과 102명의 신입생은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졸업생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7명은 표창장과 표창패를 받았다.

이동욱 마술사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우수 졸업생의 사례 발표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은 농업 분야의 현재 이슈와 향후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했다.

이용록 홍성군수(홍성농업대학 학장)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졸업생과 신입생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 운영을 통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홍성농업대학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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