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촬영 모습
기념 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회장 조민아)는 9일 오후 신도림역 테크노 마트 12층 프라이빗 전용관(스위트 특별관 리클라이너)에서 동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파묘'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대 APP동문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이번 영화관람 이벤트는 선착순 30명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 오컬트 요소에 미스터리가 더해지면서 영화는 무덤 아래 숨겨진 존재와 함께 서사를 쌓아간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한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후략)

동국대학교 APP 문화예술봉사회는 앞서 지난 2월 '비젼 스트링콰르텟' 내한공연 관람에 이어 제34차 4월 정기행사를 다음달 6일 '벚꽃길따라 삼척'이라는 테마여행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관람을 마친 동문들은 신도림역 인근음식점에서 해물탕으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3번째 박규승 총동문회장 4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왼쪽부터 3번째 박규승 총동문회장 4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음식점에서 뒤풀이 모습
음식점에서 뒤풀이 모습
박규승 총돔문회장의 힐링타임
박규승 총돔문회장의 힐링타임
여유로움이 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들. (왼쪽 2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여유로움이 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들. (왼쪽 2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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