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관리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보건소(소장 김정식)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만율 및 질병 이환율 감소와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는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0% 이상인 어르신들로, 체계적인 비만 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월은 혈압, 혈당 등의 사전 기초 검사와 순환 운동기구, 짐볼, 폼롤러 등을 활용한 그룹 운동을 진행한다.

4월에는 신체 활동과 병행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저염식 등의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참여 전후로 개인별 인바디 측정을 실시하여 건강 상태의 변화를 분석한다.

또한 절주, 금연, 구강 건강, 심뇌혈관 질환 예방, 재활 및 치매 예방과 같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참여자 중 개인이 설정한 건강 목표를 달성한 어르신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식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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