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린이 환경뮤지컬’
▲ 구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린이 환경뮤지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맞춤형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협력체계 연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서대문형 의무 환경교육, 국가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서대문형 환경동화책 제작 등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구민 2만 명 이상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참여’를 목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정기 환경교육, 가족 생태탐방, 어린이 환경뮤지컬, 환경의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5개년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전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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