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들을 위해 지원된 의류들
▲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들을 위해 지원된 의류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영유아 의류와 오감 놀이 세트를 전달하고, 3~5월에는 아동·부모를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의류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다. 구는 입고 벗기 쉬운 디자인과 편안함 등을 고려한 우수한 품질의 내의와 원피스 및 양말을 엄선해 전달했으며, 만 3~5세 유아에게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줄 장난감 종이집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적기에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위한 종합검사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검진 사업은 하나로의료재단 후원을 받아 이뤄지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각 가족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다각도에서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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