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미래혁신학교 모습
지난해 진행된 미래혁신학교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2일까지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선택프로젝트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을 배움터로 활용해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은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

은평구는 매년 새로운 배움터를 발굴해 청소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리움과 함께하는 신사업 교육인 ‘미래혁신학교’를, 올해에는 ‘인공암벽장’과 함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인 ‘미래스포츠학교’를 개설했다.

이외에도 생활기술학교의 건축교실, 도시농업학교의 청소년 농부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청소년마을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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