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 위촉식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단속 인력풀을 구축하며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로 모집한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3개조로 나뉘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4,772개소)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후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 주요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성군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 및 금연 필요물품을 제공받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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