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 공정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4일 오후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이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말한다. 구는 이 같은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남가좌동 337-8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 및 ‘홍은 2-2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과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과 조합 및 사업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자문단은 서대문구 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 대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정 간담회를 통해 관내 정비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 처리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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