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모습
부암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부암동이 지난 14일 부암어린이집과 함께 ’홀몸 어르신 생신 잔’를 개최하고 어르신에게 가슴 따뜻한 순간을 선사했다. 부암동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생신을 맞이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부암어린이집으로 초청해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14일에도 원생들이 꾸민 축하공연과 식사 대접,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손주 같은 어린이 재롱을 보며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