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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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선태)는 18일부터 22일까지‘2024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안마사 및 협력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The Blind, The Taxpayer In Seoul, SeasonⅡ" 앞 못 보는 사람들도 일하며 세금을 낼 수 있는 사회, 수도 대한민국 시즌2 라는 이름으로, 시각장애인 경제적 자립 및 직업 안정 도모를 위해 안마심화교육이 구성된 사전직무교육(2주간 총 10회) 참여 후, 인턴제 형식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월 평균 300만 원의 급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안마사의 경우, 만 18세 이상 안마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고일 마감 기준 서울시민으로 미취업 상태인 자를 모집한다. 협력사업장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로, 서울시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턴 기간 이후 안마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의사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조건은 총 12개월로, 채용 시부터 6개월간 인턴 형식으로 협력사업장에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추가 6개월 고용유지로 근무 지속 가능하게 한다. 임금은 6개월분(월평균 약 239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체 자체 수당 61만 원으로 총 300만 원이 참여자에게 지급된다. 또한 협력사업장에는 사업주 사회보험료가 지원된다.

근로계약은 사업 참여 전 2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수료 기준 80% 이상 충족한 자만 근로계약 체결하며, 교육 내용은 치료 안마 및 실용안마 이론 실기 심화 등 10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당 25,000원 지급한다. 또한 근무 중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지속해서 향상하며 고용안정 및 유지하고자 한다.

신청 방법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내 신청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및 이메일(silwork@daum.net), 팩스(02-887-1120)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센터(02-880-085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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