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왼쪽)과 정문헌 구청장(오른쪽)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왼쪽)과 정문헌 구청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구는 지난 1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건강이랑서비스 맞춤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8기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로구의 건강이랑서비스는 ‘어르신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민 누구나 내 집 가까운 곳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치매·정신건강·운동·대사·영양·방문간호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종로구만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웃 관계망 확대를 위한 ‘건강밥상 프로그램’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복지 용구 지원 등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건강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가장 보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을 살뜰히 살피고 수준 높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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