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 이대옥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위원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 (왼쪽부터)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 이대옥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위원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다큰그룹(회장 김영일)과  19일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취약한 환경공무관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무한패치 2,700세트 지원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큰그룹은 환경공무관의 복지 증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제조품인 무한패치 2,700세트를 기부했다. 청소를 위한 잦은 승하차로 무릎과 허리에 부상이 발생하고,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며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특히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환경공무관에게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은 “상품 출시 후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되기를 바랬는데, 작업 특성상 높은 노동강도와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환경공무관에게 지원되어서 다행이다. 서울시 도심 청결과 안전 유지에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용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환경공무관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패치를 후원해주신 다큰그룹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지와 협력을 이어가며 더 나은 기후위기 대응이 취약한 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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