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N-50’ 모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N-50’ 모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N-50’의 1회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N-50’은 공공·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관계자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 우수사례발표 및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공헌 운영 애로사항 해소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 진행되는 본 네트워킹에는 금번 진행된 2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본부장 '변화하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KPR 최진 이사 '기업의 사회공헌 브랜드 기획' △SK사회적가치연구원 유미현 학술연구팀장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이슈 대응의 시사점' △한국사회가치평가 정소민 이사 '사회공헌의 사회적 가치평가의 중요성' 특강이 예정돼 있다. 우리은행, 한샘, 아로마티카, 현대모비스, 현대건설의 기업 사회공헌 실무 사례 발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전 접수 시 자사 사례 발표를 요청한 기업에도 기회를 부여하여 사회공헌 가치를 함께 타사에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센터는 지역사회와 시민·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의 민간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는 “사회공헌 관계자 네트워크 모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사회공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공공의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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