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면허시험장은 강원권 최초로 원주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장애인 대상으로 무료 운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원주 방문이 어려운 신규 운전면허 취득 희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권 춘천, 강릉, 태백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운전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운전교육 서비스는 장내기능 교육, 도로주행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각 2시간 씩 진행되고 시험장 여건에 따라 추가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찾아가는 운전교육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원주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원주운전면허시험장 내 위치) 방문 또는 033-737-0645~6로 유선 문의를 하여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면허시험장 윤진수 단장은 이번 찾아가는 운전교육 개시가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며, 운전면허에 도전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 이용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