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안내 포스터
▲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안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9세(2005년생) 도봉구 청년에게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개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2005년생 청년이다.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도서에 대해서만 지원하며, 1인당 지출한 도서구입비의 80%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적합 여부 확인 뒤 익월 20일경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3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서구입비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 청년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