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확정·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3월까지 7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보건의료ㆍ환자단체,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16차례 현장 방문을 통하여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가 법제화된 2015년 이후 최초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요양병원 400여 개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 자문회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북구보건소(구청장 이승로)가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몸과 마음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업무에 지친 성북구 직원들을 대상으로‘성북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힐링 토크 콘서트는 몸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바른 자세와 긍정적 마인드 형성으로 건강하면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1회차 콘서트에는 자세 전문가 송영민 대표가 ‘건강하고 바른 자세의 가치’를 주제로 생생한 실습을 통해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방법을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이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이장우의 ‘서울한방진흥센터 100% 즐기기’ 영상을 공개한다.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교육, 족욕 등 다양한 한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방 복합 문화공간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100% 즐기기’는 동대문구 홍보대사이자 최근 방송을 통해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한방 웰니스를 체험하며 한방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시청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4년에는 자체적으로 마포형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공공야간약국은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에도 약사의 복약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65일 연중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동안 공공야간약국 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서울시의 지원이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되면서 위급한 상황에 구민이 의약품을 구매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을 희망하나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흡연자를 대상으로 관내 총 10개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의 의지가 있으나 바쁜 생활과 거리적 제약 등으로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교통공사, 롯데몰 은평점과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서울교통공사 구파발역장,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구파발역 4번 출구에 조성됐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재택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동절기 한파 대비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의료와 건강관리‧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올해 7월부터 실시 중이다.광주광역시 서구청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폐의약품은 먹다 남은 약,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 등을 일컫는다. 싱크대나 일반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면 하천으로 흘러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되돌아와서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이런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구청, 18개 동 주민센터, 병원 5개소, 공동주택 9개소, 영등포 종합노인복지관 등 총 3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로구가 1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구로구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위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구로구치매안심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등록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원 강화 사업 △치매 등록, 통계사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올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생각을 예방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교사 9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생명지킴이’란 주변의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의 경고를 인식하고 그 생각을 확인 후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는 자살 생각의 조기 발굴과 빠른 개입을 가능하게 해 자살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올해 은평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 1만 6천5백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다올금융그룹과 LPGA 골프선수 유해란 프로로부터 새 병원 건립 기금 3,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서울재활병원은 소아 외래 진료 2년, 청소년 외래 진료 3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 환자가 많고, 재활의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재활병원의 모델 새병원을 건립하고자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서울재활병원의 새병원 건립 취지에 공감한 다올금융그룹은 LPGA에 진출한 후원선수 유해란 프로의 첫 우승과 신인왕 달성을 기념해 서울재활병원 ‘새 병원 건립기금 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생명존중사업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지역의 자살률이 가장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노원구 자살자 수는 103명이다. 생명 존중사업을 본격 시작한 2009년에 비해 77명,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0.4명으로 2009년 대비 30.4%가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25.2명은 물론 서울시 평균 21.4명보다 낮은 수치다.2009년 당시 노원구 자살자 수는 180명, 자살률은 29.3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자살률이 높았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가 각 자치구의 △금연 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 예방 등 분야별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추진 사업의 적합성, 충실성,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금연 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구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10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개인이 아닌 기관이 선정된 것은 강동구가 유일하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구는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환자의 ‘가족’에 집중하여 치매 인구 100만 시대의 선도적 복지 모델을 제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디나눔펀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촉발한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로버트 하디’를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 발굴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8일 올해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12개 기초자치단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포상하고, 유공 공무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2명)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 도입했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우수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공무원에 표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소관 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등 20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의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상향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다자녀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법외국인 피부양자 요건(국내 거주 6개월 등)을 신설해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이다. 중앙정부 주도의 복지지원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자바우처를 활용,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업관리 △제공인력 관리 △제공기관 관리 △기타 4개 항목, 9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7월부터 ‘돌봄 SO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보건소는 최근 3년, 약 19,000명분 백신을 폐기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 원 어치에 달한다.이용준 서대문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홍제3동, 홍은1·2동)은 서대문보건소가 독감 백신 등 소유 예측을 실패, 최근 3년간 약19,000개 백신을 폐기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이 위원장은 ‘백신 폐기’ 문제를 지적, 이에 따른 예산 낭비,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 등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보건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