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23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로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15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김종길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십시일반으로 소화기를 기증하게 됐다”며“화재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지역 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서 “공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도 소방시설의 관리와 자율방화관리에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해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뒤“기증받은 소화기는 안성소방서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기초생활 수급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안성소방서와 협조해 설치․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유통단계 축소와 가격 안정이라는 희망을 현실화하는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혁신의 대표적 식품물류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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