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서초구는 서초25시센터(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하여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CCTV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8월부터 다시 운영(메르스사태로 일시중단) 한다고 밝혔다.

'CCTV 어린이안전체험 프로그램' 은 실제 위급상황 재연 및 CCTV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는 체험으로 어떻게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우리아이 등 ․ 하굣길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직접 CCTV관제 모니터링으로 체험할 수 있게 '우리아이 등․하굣길 관제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불안했던 학부모들의 마음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서초25시센터)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 공원관리, 주정차단속, 재난재해 등으로 설치된 CCTV 912대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 스쿨존, 어린이보호지역 등 통학로에 설치 ․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으며,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를 대비하여 CCTV비상벨 401개소에 대해 매월 주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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